블랙프라이데이 알뜰하고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

안녕하세요. 제이드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블랙프라이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줄여서 블프라고도 하지요.
하지만 올해 블프는 끝없이 올라 간 환율 때문에 변수가 많이
생겼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최근 1,400원까지 올랐다가 금일은 1,354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1월 22일 기준)

때문에 해외 직구족은 조금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올해도 해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노려보는 게 좋을지, 아니면
국내 할인 행사를 찾아보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될것 같습니다.

오늘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알뜰하고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블랙프라이데이란?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가장 큰 명절인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 날인
11월 넷째 주 금요일입니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기업들이 재고 처리를 위해 대거 오프라인 세일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원래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할인 행사였지만, 80~90%에 이르는 할인율
덕에 당일에 모든 재고가 소진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기간의 소비는 미국 연간 소비의 약 20%를 차지하고, 매출이 1년 중
가장 많은 약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런 행사와 더불어 이제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11월 1~15일)와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도
많이 유명해졌습니다.

■ 환율에 따른 가격 비교하기

이번 블프는 국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가와 함께 해외 직구 사이트의
판매가와 배송비 (현지 물류비 포함)를 꼼꼼히 비교해 보아야겠습니다.
환율까지 적용했을 때, 때로는 더 비싸게 살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해
주세요.

■ 면세한도 알아보기

해외 직구 시에는 면세한도가 있는데요.
면세한도란 해외 물품을 구매할 경우 일반적으로 150달러 (미국만 200달러)
이하인 경우에 관부가세를 면제해 주는 것을 말합니다

▲ 관부가세 : 외국으로부터 반입되는 물품에 대한 세금 (관세 + 부가세)
▲ 관부가세 = 관세(과세가격 X 구입한 제품의 관세율) + 부가세 {(과세가격 + 관세) X 10%}

이 면세한도엔 해외 직구 사이트의 판매가, 보험료, 현지 운송비 등이
포함됩니다. 만약 1달러라도 초과한다면 전체 금액에 대해 과세하게 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관세청

■ 캐시백 사이트 이용하기

캐시백 사이트를 이용하면 구매 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해외 쇼핑몰과 관련된 프로모션이나 쿠폰 등을
발급받아 보실 수도 있습니다.

캐시백 적립 사이트 중에는 샵백 코리아가 있는데요.
샵백 코리아는 기존에 이베이 코리아가 샵백에 인수되면서 변경된
사이트로 기존 이베이와 비슷한 형식으로 운영됩니다.
샵백 코리아의 좋은 점은 해외, 국내 쇼핑몰이 둘 다 적립되기 때문에
한 번에 둘 다 적립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쿠폰, 할인 & 세일 + 캐시백 | 온라인 쇼핑 | 샵백 코리아

■ 각 신용카드별 혜택 알아보기

각 카드 브랜드에 따라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조금씩 다른데요.
일반적으로 결제 금액의 1% 내외 수준이지만, 그전에 수수료가
더 낮거나 페이백을 해주는 카드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11월 블랙프라이데이 시점에는 각 카드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많기에 잘 참고해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참고해서 모두 즐거운 쇼핑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