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어서 많은 분들이 미리미리 에어컨을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매년 사용하기 전에 꼭 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에어컨 사전 점검입니다.
막상 여름이 다가오면 일단 무료로 할 수는 없을 것이고, 한참 기다려야 될 수도 있어서
미리 챙겨서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늘은 이 에어컨 사전 점검에 대해 내용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에어컨 AS 때문에 크게 불편을 겪은 분들이 많았습니다. 한참 더울 때
에어컨이 고장 났던 분들은 AS 신청이 폭증하면서 고객센터에 연결 자체가 어려웠었고.
여름 지나야 기사 방문이 가능하다는 답을 받은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전업체들이 여름에 AS 요청이 밀리는 것을 피하고자 지금 무료로 점검을 해주는
서비스를 시작 했습니다. 신형 에어컨이 아니어도, 그리고 무상 AS 기간이 지났어도 지금
서비스를 신청하면 기사 출장비와 점검비가 무료이며 원하는 시간에 빠르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3월8일~ 5월 12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고객이 에어컨을 자가점검한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에게 에어컨 냉방 성능과
냉매 누설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부품비를 제외한 출장비,
수리비(공임료)는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기간
- 3월 8일 ~ 5월 12일까지
■ 신청방법
- 삼성전자 서비스 고객센터(1588-3366) 홈페이지 (www.samsungsvc.co.kr)통해
신청 가능
또한 삼성전자서비스는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이 에어컨을 시험 가동해
보고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및 SNS(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전원 콘센트 연결, 리모컨 건전지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에어컨 시험가동 등의 자가점검 방법을 영상으로 게재해 고객이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에어컨 자가진단 Push 알림’도 보내 고객이 앱과 연동된
에어컨의 냉매 상태, 고장 여부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3월8일~ 5월 31일까지 ‘LG 휘센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힙니다.
LG 휘센 에어컨 사용 고객은 여름 성수기 전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1544-7777)을 통해
사전점검을 신청하고 자가점검을 진행한 후 전문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방문서비스를 신청하면
됩니다.
LG전자는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www.lge.co.kr/support)에 에어컨 전원 연결상태,
리모컨 배터리, 극세필터 청소상태 등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점검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고객상담실에 문의할 경우도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에어컨 사전점검 신청 기간
- 3월 8일 ~ 5월 31일까지
■ 신청방법
- LG전자 서비스 고객상담실(1588-3366), 홈페이지(www.lge.co.kr/support) 통해
신청 가능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가정용 시스템에어컨 고객도
홈페이지를 통해 실외기실 창문 개폐여부, 차단기 확인 등 간단한 자가점검 후에 필요한 경우
동일하게 사전점검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전자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시스템에어컨 자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이 성수기에 불편을 겪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점검을 독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엔지니어가 에어컨 사전점검서비스를 위해 고객 집을 방문하게 되면 출장비를 포함한 점검비는
무료입니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는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품을 꼼꼼하게 청소·세척하고 싶은 고객은 유료 서비스인 ‘LG 베스트 케어’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습니다.
LG 베스트 케어의 ‘가전세척서비스’는 서비스 전문가가 평소 청소하기 어려운 가전 내부까지
분해 세척 및 살균하는 서비스입니다. 에어컨의 경우 제품을 분해해 열교환기를 고압분사 세척,
스팀 살균, 탈취 처리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그 외 위니아를 비롯한 다른 가전업체들도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다음 3월 27일부터 4월 말까지
무상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상 에어컨 사전 점검에 대해 내용 알아보았는데요. 업체별 무료 사전 점검 기간을 활용해서
에어컨 사전점검 꼭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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