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드입니다.
오랜만에 고터에서 약속이 있었는데 마침 따뜻한 국물 요리도 먹고 싶고
해서 샤브샤브 맛집 '모던샤브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고속터미널역 4번 출구 쪽 파이에스테이션 안으로 들어가면
풀바셋이 바로 있고, 아웃백 있는 쪽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맛집답게 내부 전경이 아주 근사 합니다.
창가 쪽 자리는 이미 예약이 다 차서 샐프 바 근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테이블에 있는 패드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메인 코스인 시그니쳐, 스페셜, 프리미엄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육수를 선택하면 됩니다.
육수는 종류가 8가지로 다양하고 육수마다 샤브샤브를 다 먹고 난 후에
육수 맛에 따라 리조또, 라면, 국수, 우동, 파스타 등 후식이 다르게 제공됩니다.
저희는 메인은 시그니쳐, 육수는 매콤된장 육수를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고 샐프 바를 둘러보니 각종 야채와 버섯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곳곳에 얼음도 가득 채워져 있어 신선해 보입니다.
접시에 야채를 담아 자리에 돌아오니 기본 야채와 주문한 고기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야채 한 접시가 기본으로 세팅되는 거 모르고 저희는 따로 또 담아 와서
야채가 한가득이네요 ^^;
메인 고기는 소고기 2종 (부챗살/알목심), 돼지고기 2종 (삼겹살/목살)으로 되어 있습니다.
육수에 야채를 넣고 먼저 끓여준 후 고기를 살짝 데쳐 먹습니다.
저희가 시킨 매콤 된장 육수는 생각보다 많이 매웠습니다.
칼칼함보다 살짝 더 매운 거 같아요. 맵찔이는 좀 힘들었어요 ^^;
프리미엄답게 고기 퀄리티는 아주 좋고, 부위별로 맛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소스는 참깨소스와 폰즈소스 2가지가 있고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 파, 고추를 넣어 드시면 됩니다.
샐프 바에 줄기 상추 장아찌가 있었는데 같이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 너무 맛있습니다. 장아자찌만도 몇 번을 리필했네요 ㅎㅎ
고기를 추가로 리필하면 이렇게 로봇이 테이블에 전달해 줍니다.
테이블 사이를 요리조리 다니면서 서빙하는 로봇이 귀엽고 신기합니다.
몇 번 리필을 하고 나니 너무 배가 불러서 결국 후식은 먹지 못했지만,
질좋은 고기와 신선한 야채 분위기까지 더해 아주 만족한 식사 였습니다 ^^
프리미엄 고기로 맛있는 샤브샤브 먹고 싶을 때,
분위기도 좋고 모임에도 좋은 곳으로 '모던샤브하우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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