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는 과일 껍질 재활용법

안녕하세요. 제이드입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과일을 즐겨 드시나요?
저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자주 챙겨 먹곤 하는데요.
과일을 먹다 보면 손질하고 남은 껍질을 치우기가 많이 번거롭기도 합니다.
하지만 먹다 남은 과일 껍질도 재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과일 껍질 활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마토 껍질
 

- 토마토 껍질을 스테인리스 냄비에 넣고 끓인 후 물로 씻어내면 냄비가

  새것처럼 반짝거립니다.

- 녹슨 문고리나 경첩 등은 토마토 껍질로 골고루 문지른 뒤 젖은 행주로

   닦고 다시  한 번 마른 천으로 닦아내면 녹이 사라집니다.
- 토마토 껍질을 바싹 말려서 손으로 부수거나 갈아 화분에 주면 좋은

   비료가 됩니다.

 

 

 

2. 레몬 껍질

 - 가스레인지에 낀 기름때는 행주로 닦은 다음 레몬 껍질로 문지른 뒤
    다시 행주로 닦아내면 말끔히 없어집니다.
- 레몬 껍질을 말린 후 곱게 빻아 물에 하룻밤 담가 두었다가 분무기에
   담아 집안 곳곳에 뿌리면 천연 방향제가 됩니다.

- 냄새가 벤 김치통은 레몬으로 문지르고 껍질을 넣어둔 채 뚜껑을 덮어 
   하루 동안 두면 냄새가 줄어듭니다.

 

 

 

3. 사과 껍질

- 집 안에 페인트칠 등을 했을 때 양파 껍질과 한데 섞어 칠한 곳 가까이에

   두면 냄새가 완화됩니다.
- 냄비에 그을음이 생긴 경우, 사과 껍질과 물을 넣고 20분 정도 끓이면 
  그을음을 말끔히 없앨 수 있습니다.
- 설탕처럼 가루로 된 조미료가 굳었을 땐 사과 껍질을 약간 넣고 하루 정도
   밀봉해 두면 내용물이 부드러워 집니다.

 

 

 

4. 오렌지 껍질

- 껍질을 바싹 말려 불을 붙여 향으로 사용하면 방향 효과뿐 아니라 모기, 

   나방 등의 벌레를 쫓는 방충효과가 있습니다.
- 도마를 사용하고 나서 물로 헹군 뒤 오렌지 껍질로 문질러주면 음식물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 전자레인지에 껍질을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에 밴 음식 냄새를

   앨 수 있습니다.

 

 

 

5. 바나나 껍질

 

- 가죽에 생긴 얼룩은 고무지우개로 문지른 뒤 찌꺼기를 털어내고 바나나

   껍질로 문질러주면 얼룩도 없어지고 본래 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 껍질을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말린 뒤 잘게 잘라 화분에 뿌려주면

   좋은 비료가 됩니다.

 

 

 

6. 포도 껍질

- 튀김 요리 시 사용했던 냄비나 프라이팬을 포도 껍질로 문지른 뒤 씻으면

  기름기가 쉽게 없어집니다.

- 마늘 냄새가 밴 토마나 그릇을 포도 껍질로 문지르면 마늘 냄새가 없어집니다.
- 포도 껍질을 모아 물에 끓여 식힌 뒤 천을 담가 주무르면 천연 염색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7. 참외 껍질

- 참외 껍질을 말린 뒤 쓰레기통, 냉장고에 넣으면 악취가 없어집니다.
- 참외 껍질을 바싹 말려서 신발 속이나 신발장에 넣어두면 습기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울 때 수분이 남아 있는 참외 껍질을 화분에 
  덮어두면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지금까지 과일 껍질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부터는 과일 껍질 그냥 버리지 마시고 다양하게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